박 대통령 지시에… 공정위, CJ E&M·롯데엔터 불공정행위 조사

입력 2014-04-07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CJ E&M·롯데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영화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조사관을 보내 중소 영화제작자 및 협력업체들과의 거래관계에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했다.

공정위는 특히 영화 제작부터 배급, 상영에 이르는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에 따른 영세 제작자의 배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잇달아 영화업계의 ‘계열사 밀어주기’ 관행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규제개혁 민관합동회의에 이어 지난 4일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서도 “영화산업의 경우 작년 동반성장 협약을 제정했지만 합의사항을 어기거나 계열사를 밀어주는 관행도 다시 나타났는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찾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노대래 공정위원장도 지난달 20일 규제개혁 회의에서 영화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대기업이 중소제작자가 처한 상황을 이용해 시장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일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불공정 관행에 대한 시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69,000
    • +9.64%
    • 이더리움
    • 3,083,000
    • +9.91%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16.98%
    • 리플
    • 2,189
    • +16.25%
    • 솔라나
    • 130,700
    • +15.36%
    • 에이다
    • 409
    • +10.84%
    • 트론
    • 407
    • +1.75%
    • 스텔라루멘
    • 242
    • +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17.81%
    • 체인링크
    • 13,250
    • +11.53%
    • 샌드박스
    • 130
    • +1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