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사진 = 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이어 영화 ‘내부자들’ 출연도 확정하며 바쁜 일정을 예고했다.
7일 오후 영화 ‘내부자들’ 측에 따르면 이병헌은 최근 ‘내부자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 등을 제작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다가 버려진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내부자들’은 오는 7월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며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