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희생 그리고 소중한 생명에 대한 메시지를 담으며 호평 받고 있는 SBS ‘심장이 뛴다’가 소방관으로 활약 중인 연예인들의 성장을 그린다.
오는 8일 방송될 ‘심장이 뛴다’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소방관으로 맹활약하고 연예인들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문 개방 요청에 구조 출동을 나선 박기웅은 현장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그 곳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여성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이 안타까웠다. 생활고 때문에...”, “가슴이 먹먹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 내용도 잊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박기웅은 자신보다 충격을 받은 막내 최우식을 걱정하며, 자신보다 동료를 생각하는 멋진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트럭 전복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으로 활약한 조동혁은 생각보다 참담한 사고 현장에 할 말을 잃었다. 곧이어 선배 구조대원들과 함께 구조 활동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운전자는 사망했다.
충격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조동혁은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누군가를 살리지 못했을 때 후회가 남는다. 현장에 좀 더 빨리 갔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며 진지한 소방관이 되고 있었다.
소방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8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심장이 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