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과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합류한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과 이영표는 오는 9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 녹화에 참여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태권도 다음 종목으로 축구를 선택했다.
최근 '예체능'은 제작진도 교체됐다. 이예지 PD에서 조성숙 PD로 연출자가 바뀐데 이어 최재영 작가에서 모은설 작가도 교체됐다. 이에 제작진 교체로 인한 변화들로 프로그램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1회에서는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예체능'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총동창회에는 강호동, 김연우,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찬성, 필독이 참여하며 이병진, 박성호, 김영철, 우지원, 알렉스, 조달환, 김혁 등이 졸업생 자격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