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이 가정의 달 5월을 고객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 1일 배송 서비스’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동안 목동, 강북, 구로,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우리홈쇼핑 임직원 200여 명이 직접 1일 배송을 담당하는 ‘임직원 1일 배송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1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각 임직원은 해당 지역 택배 영업소에 배치돼 배송 지역별 상품 분류와 배송 전 서비스 교육에 이어 배송 기사와 함께 직접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하고 사은품으로 우산을 증정하는 한편, 평소 우리홈쇼핑에 느끼고 있는 불편, 불만, 개선 사항 등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갖는다.
‘임직원 1일 배송 서비스’는 전 임직원이 우리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고, 고객의 니즈(Needs)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고객 만족 경영 활동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8일 이 서비스를 체험한 우리홈쇼핑 남상연 쇼호스트는 “배송 받는 고객이 평소 가전 제품 판매 방송을 즐겨 본다며 먼저 날 알아봐 기뻤다”며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