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회복 불충분 관측에 상승…10년물 금리 2.70%

입력 2014-04-08 0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불충분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과 기준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을 가속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70%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6%로 3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0%로 1bp 내렸다.

미국의 지난 3월 비농업 고용은 19만2000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밑돌았다.

데이비드 아더 CRT캐피털 국채 전략 부문 대표는 “시장은 여전히 지표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 4일 결과는 그리 특별한 것이 없었다”며 “고용지표는 겨울 기상악화에 따른 악영향이 일시적이라는 분석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9일 발표하는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금리 인하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74,000
    • +4.26%
    • 이더리움
    • 3,192,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52%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182,100
    • +3.29%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66%
    • 체인링크
    • 14,290
    • +1.71%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