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긴급히 수술을 받기 위해 헬기로 수송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에서 대한민국 재벌 상위 1% 그룹의 장남으로 태어나 소위 ‘금수저 후계자’라 불리는 강동석 역에 캐스팅된 배우 최다니엘이 병원 침대에 누워 헬기에 수송되는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강동석(최다니엘)은 어느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재벌가의 장남으로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지만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긴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 급하게 헬기로 수송된 것. 이를 촬영하기 위해 최다니엘과 극중 그의 가족인 엄효섭(강성욱), 차화연(최윤정) 등 배우들이 나서 열연을 펼쳤다.
헬기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다니엘은 실제 환자처럼 촬영 현장에서도 아픈 표정을 짓는 등 특유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헬기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좋은 날씨에 여러 배우 분들과 호흡이 잘 맞아, 촬영을 빨리 마칠 수 있었다”며 “요즘 따뜻해진 봄날씨처럼, 기분 좋은 현장 속에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작품에 열정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양아치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그로 인해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치열하게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심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두 남자의 대결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