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객 300여명을 초청, 세계적 바이올리스트인 리처드용재오닐 숲속음악회를 18일에서 19일까지 하나빌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숲속음악회는 음악과 고객이 하나되는 테마로 18일에는 PB고객 100명, 19일에는 거래기업체 부부 100쌍을 초청해 진행된다.
숲속음악회는 그동안 하나은행을 거래한 고객 중 음악을 좋아하는 고객들에 대한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행사입장시 고객들이 거래하는 지점의 PB와 RM들이 직접 고객들을 모시고 입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은행고객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 클래식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하나 시네마투자신탁’ 2004년 11월에는 뮤지컬펀드인 ‘아이다펀드’시판 등 문화산업관련상품 개발을 통해 문화은행이라는 이미지를 알린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문화적 욕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어 금융과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개발하는데 상품개발 못지않은 노력이 소요된다"며 "가을에도 고객들을 초청하는 숲속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