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블루랜드 글로벌 부동산 재간접펀드'를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세계적 투자자문 회사인 S&P투자자문이 펀드 선정 및 비중 조정, 편입 대상펀드 성과 및 위험 분석 등에 관한 투자자문을 제공한다.
S&P투자자문은 현재 전세계 투자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부동산시장 및 우량 부동산펀드에 대한 축적된 정보와 추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펀드 운용전략은 전세계 부동산펀드에 전체 자산의 80% 수준을 투자하고 그 외 리츠 및 부동산 관련회사 주식 등에 일부를 투자한다. 편입 대상 지역은 미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영국 및 유럽지역이며, 편입 대상 자산은 오피스빌딩, 상가, 호텔, 산업용 건물 등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 등이고, 펀드 자체적으로 환헷지를 하고 있다.
상품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블루랜드 부동산 재간접펀드'는 해외부동산 투자를 원하지만 세금 및 까다로운 절차로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 차원에서 해외 부동산펀드 투자를 원하는 고객, 부동산펀드 투자시 중도환매 불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