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 4억3000여만원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4년 5월부터 부산시 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발급, 2005년부터 매년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으로 적립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액이 늘어나 적립액이 전년 대비 1100만원 증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 전액은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교육사랑카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TOP(탑)포인트 적립,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3개월 무이자할부, 통신요금할인, 주유할인, 동래 허심청 온천 할인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카드 2만504좌와 법인(학교)카드 2547좌가 발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