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는 지난 2월 LOH ENERGY가 콜롬비아 막달레나 메디로 지역 VMM4 구역 자원개발 진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캐시콜(Cash Call)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계약해지를 통지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진피앤씨는 “지난달 14일 LOH ENERGY의 계약해지통보에 대하여 계약상 허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법 상에도 허용되지 않는 계약해지통보임을 주장하는 이의제기서안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자 간에 합의된 구체적인 CASH CALL일정, 탐사시추작업 현황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피앤씨는 지난 2012년 3월 5일 콜롬비아 막달레나 메디로 지역 VMM4 구역 E&P에 대한 권리를 51%로 2000만 달러(약 226억8917만원)에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