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난달 9일 개최하였던 제16회 경남은행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당일 출품된 여성백일장 부문 1800여 작품과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 2만5000여 작품에 대한 지난 한달 여간의 심사 끝에, 장원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1800여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여성백일장 부문에는 진영애씨(46, 진해시 풍호동)에게 영예의 장원이 돌아갔으며,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부문은 정유경(창원 도계초등 5년) 어린이 외 5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사생실기대회 단체상은 창원 신월초등학교 외 7개 초등학교 및 학원이 상을 받는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황원철 도립미술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많은 작품이 출품되고 참가자들의 실력도 향상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며 “지역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남은행의 지역문화 사랑에 경의를 표하며 이러한 문화 사업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부문별 입상자 명단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와 전 영업점에 게시되며 시상식은 6월초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