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사진=sbs)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콩진호'라는 별명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호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별명이 왜 콩진호냐"고 묻는 컬투의 질문에 "콩진호라는 게 어원이 여러가지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발음이 안 좋으니 홍진호를 콩진호로 발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프로게이머들이 앉아서 게임하다보니 방송에서 키가 큰 것처럼 나오는데 내가 아담하다보니 누군가가 나를 보고 콩만하다는 이야기 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프로필 상 키는 171이다.
홍진호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진호, 요즘 활발하시군요", "홍진호 콩댄스 추던거 생각난다", "홍진호 발음이 좀 어색하긴 하지", "갑자기 스타 땡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