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당첨자 계약에서 미계약 사태가 벌어졌던 민간임대아파트 미계약물량 공급이 재개된다.
건설교통부와 업계는 18일 1692세대 중 미계약물량 867세대에 대해 우선 예비당첨자와 계약을 실시한 후 여기서 미계약되는 물량은 22일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재공급에서도 미계약물량이 발생할 경우 2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예비당첨자와 수도권거주 무주택 세대주에 대한 공급신청은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공급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방건설, 광영토건, 모아건설의 경우 22일 오후 5시까지 신청금 없이 접수하고, 진원이애씨의 경우 22일 오후 12시까지 임대보증금의 10%를 청약신청금으로 내면된다.
단 중복신청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중복당첨이된 신청자는 모든 계약이 취소되는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각 건설사로 전화문의(대방건설(주)(031)786-0194, (주)광영토건 (031)786-1761~2, 모아건설(주) (031)719-4655, 진원이앤씨(주) (031)711-1144)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