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ㆍ전국주부교실 공동협력체계 구축

입력 2014-04-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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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을 없애고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전국의 주부들이 힘을 보탠다.

K-water(사장 최계운)와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주경순)는 오는 9일 오전 명동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사무실에서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수돗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이들은 앞으로 수돗물 인식개선과 음용률 향상, 수돗물 안전성 조사, 수돗물 시음회, 물 사랑 캠페인, 물 교육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주경순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은 “그간 수돗물 공급에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막연하지만 오랜 불신 때문인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상당하다. K-water의 ‘건강한 물 공급’ 사업은 이러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건강한 수돗물이 적절하게 공급되고 수돗물 불신이 해소되도록 전국의 30만 주부교실 회원들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공급 캠페인과 시민교육에 앞장 서 주면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음용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K-water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하고, 스마트 물 관리를 앞당김으로써 국민행복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넘어서는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공급하기 위해 취수원 안정화, 맞춤형 고도정수처리 도입, 공급과정 수질관리강화, 수도꼭지 수질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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