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 버스
(사진=뉴스와이)
타요버스에 이어 속마음 버스가 화제다.
외관은 멋진 숲으로 꾸며져 있고 내부는 대화에 집중하도록 아늑하게 꾸며진 '속마음 버스'는 오직 승객 4명만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이나 동료처럼 가깝지만, 평소 속 깊은 얘기를 나누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버스다. 버스가 서울 곳곳을 누비는 1시간 반 동안 분리된 공간에 있는 두 쌍의 승객이 속마음을 나누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행 1주일 만에 신청자는 100명이 넘었다.
속마음 버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속마음 버스, 이런것도 있었네", "속마음 버스? 한번 타보고싶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