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연화, 바얀 꼬임에 끝내 죽음…궁녀 살인극 '섬뜩'

입력 2014-04-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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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연화

(MBC '기황후')
'기황후' 궁녀 연화가 바얀후투그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8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가 연화(윤아정 분)를 자결한 척 꾸며 기승냥(하지원)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바얀은 연화에게 "기승냥이 널 괴롭혔다는 글을 적으면 너를 궁 밖으로 나가게 해주겠다"는 말을 한다. 연화는 종이에 기승냥이 자신을 못살게 굴었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연화는 글을 확인한 바얀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연화에게 "잘 가거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얀은 나인들을 시켜 연화를 목매 숨지게 했고 연화는 기승냥 때문에 자결을 한 것이 됐다.

연화가 죽은 뒤 염병수(정웅인 분)에게 연화의 죽음을 알린 뒤 기승냥이 죽였다고 모략했다. 염병수는 기승냥에게 독을 품으며 "시키는 일은 뭐든 다 하겠다"고 바얀에게 속아넘어갔다.

'기황후' 연화 죽음에 네티즌은 "'기황후' 연화, 궁녀 살인극 끔찍하다" "'기황후' 연화, 안타까워" "'기황후' 연화, 하지원 궁지에 몰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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