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올해 외형과 수익성의 동반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한 3조 515억원, 영업이익은 37.8% 증가한 682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2.2%로 전년대비 0.2%p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 포인트로 △삼성향 물량 감소 리스크 해소 △非삼성 매출 성장 △안연케어 인수, 중국 진출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조 연구원은“삼성 고객사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물량 감소 우려 해소가 기대되고 비삼성 매출도 전년 대비 43% 증가하며 외형 확대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014년 안연케어 인수, 중국 합작법인 설립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주가는 삼성그룹 지분 매각 전 2010년 평균 P/E(29.1배) 대비 25% 낮게 거래되고 있다”며 “MRO 사업의 안정성과 신규 사업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