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운용, 美러셀과 손잡고 글로벌 상품 개발 나선다

입력 2014-04-09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자산운용이 글로벌 톱 운용사 러셀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글로벌 투자 상품 개발에 나선다.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브루스 플라움(Bruce Pflaum) 러셀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 아시아총괄 CEO, 김유석 러셀인베스트먼트 한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셀인베스트먼트와 상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러셀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상품개발협의체를 구성하고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자산 분석 등의 실질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거쳐 해외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행에 민감한 상품보다는 전세계의 투자처를 대상으로 유연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성과를 지향하는 중위험ㆍ중수익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러셀인베스트먼트는 1936년 설립되어 엑티브 운용전략으로 멀티자산 포트폴리오 운용 및 자문, 투자 등 투자관련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이다.

현재 다우존스산업지수, S&P500지수와 더불어 미국 중소형주 주식의 기준이 되는 러셀 2000 지수와 러셀 글로벌 지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2009년부터 5년째 최우수 매니저 평가기관, 2년 연속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정한 아웃소싱 자문사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2700여개의 글로벌 연기금 및 대형기관에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5200조원 이상의 자금이 러셀 지수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2600조원 이상의 자산에 투자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250조원 규모의 자체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러셀의 운용 노하우를 벤치마크 해 글로벌 운용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글로벌 투자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41,000
    • -0.65%
    • 이더리움
    • 4,06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98,200
    • -2.5%
    • 리플
    • 4,123
    • -2.46%
    • 솔라나
    • 288,400
    • -2%
    • 에이다
    • 1,163
    • -2.68%
    • 이오스
    • 957
    • -4.01%
    • 트론
    • 360
    • +1.41%
    • 스텔라루멘
    • 517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25%
    • 체인링크
    • 28,470
    • -1.42%
    • 샌드박스
    • 59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