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가 웨딩시즌을 맞아 하객패션을 제안했다.
5월은 바야흐로 웨딩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전속모델 배우 박진희의 화보를 통해 ‘옐로우 앤 화이트’의 하객 패션을 추천했다. 앨로우와 화이트는 화사한 이미지와 여성미를 갖춰 격식 있는 모임에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상으로 손꼽힌다.
옐로우 컬러 재킷은 시선을 상체로 모아 밝은 인상을 심어준다. 화이트 컬러의 옷깃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단색에 포인트가 된다. 푸른 물결을 연상시키는 프린트의 셔츠를 매치하면 더욱 화사해진다. 민트 옐로우 색상의 원피스도 추천한다. 스커트 부분이 랩 형식이어서 여러 겹을 착용한 것처럼 입체감이 돋보인다. 원피스의 심플한 디자인은 어느 재킷과도 잘 어울린다.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화이트 색상의 재킷을 코디해 단정한 느낌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재킷과 원피스의 허리라인을 강조한 슬림핏을 내세웠다.
김효빈 올리비아 하슬러 디자인실 이사는 “결혼식 모임은 남 다른 패션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옐로우와 화이트 색상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결혼식장에서 신부 못지 않게 주목 받는 하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