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출연 당시의 소이현-인교진(사진 = SBS)
최근 연예계 공식커플을 선언한 배우 소이현(30)과 인교진(34)이 결혼한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소이현과 인교진이 오는 10월 4일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10월 4일 결혼을 인정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7일 열애를 인정,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12년 전 데뷔 당시 연기 연습을 하며 서로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고, 한 달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2007년 SBS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 두 차례 커플 호흡을 맞췄다.
소이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열연하는 동시에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를 맡고 있다. 인교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