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에는 화성 향남 동시분양을 비롯해 전국에서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20곳이 예정돼 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내주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25일 화성시 향남지구에서 각 업체들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향남지구는 이번 동시분양분에서 5800여 가구다. 1지구 51만여평, 2지구 102만여평 등 판교 이후 최대규모의 택지지구를 분양한다.
이번주에는 하남시 풍산지구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지방공사 에코타운에 이어 지난주 16일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동원베네스트가 최고 131.9대 1로 마감됐다.
32평형 총 200가구를 모집한 이 아파트는 무주택 경쟁률이 하남 6.1대 1, 수도권 11.1대 1이었다. 1순위에선 하남 72대 1, 수도권 131.9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가장 많은 물량은 공급한 장위동 대명루첸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