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임원 보수산정 기준 공개 검토”

입력 2014-04-09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제윤 위원장이 기업 임원의 보수산정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비등기 임원의 연봉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업 임원 보수산정 기준 의무적 공개’에 대한 김기식 의원의 질문에 “증빙서류 첨부 등 기준과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등기 임원뿐 아니라 비등기 임원의 연봉까지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신 위원장은 “모든 비등기 임원에 연봉을 공개토록 하는 것은 어렵다”며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고, 제한된 기준 내에서 일부 공개하는 방안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총수 배임 논란에 대해서는 “최종 배임 여부는 사법당국에서 가려낼 것”이라며 “감독당국이 나서 규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 규제할지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66,000
    • -0.76%
    • 이더리움
    • 4,06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97,600
    • -2.53%
    • 리플
    • 4,121
    • -2.53%
    • 솔라나
    • 287,900
    • -2.04%
    • 에이다
    • 1,161
    • -2.76%
    • 이오스
    • 956
    • -4.11%
    • 트론
    • 362
    • +1.69%
    • 스텔라루멘
    • 517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25%
    • 체인링크
    • 28,420
    • -1.39%
    • 샌드박스
    • 59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