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정보통신은 19일 최대주주인 유희택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18만주(6.86%)와 경영권을 김승래 케이티바이오시드 고문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25억원(주당 1146억원)으로 전날종가(385원) 대비 주당 197% 높은 금액이다.
벨코정보통신 측은 "추후 김승래씨와 협의해 20억원 미만의 소액공모에 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공시를 제출한 벨코정보통신에 대해 공시 후 60분간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