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환은행의 주식 4억1675만주(64.62%)를 6조334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1만5200원으로 기존 1만5400원보다 200원 낮은 금액로 총 833억원 저렴하게 외환은행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글로벌 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한 균형적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높은 시너지 효과를 시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