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하리가 신곡을 발매했다.
8일 하리의 소속사 단디레코즈는 신곡 ‘나쁜놈아’ 음원을 공개했다. ‘나쁜놈아’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현실적 상황에 맞춘 디테일한 가사가 특징으로 발매 전부터 해외 언론에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하리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힙합뮤지션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단디가 프로듀싱과 랩 피처링 맡았다. 단디는 “남녀 간의 사소한 다툼 이야기를 하리만의 스타일로 귀엽게 재해석한 노래다”며 “평소 연인에게 서운한 것이 많았다면 살짝 다가가 이어폰을 귀에 꽂아줄 수 있는 상큼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리는 워너뮤직과 아시아 9개국 글로벌 프로모션 투어를 무사히 마쳤으며, 방송과 앨범작업 등 지속적인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