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 월 100만건 돌파

입력 2014-04-09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지난달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의 월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10개월 만에 약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누적 이용건수는 800만건에 달한다.

데이터 리필하기는 가입 2년 이상 고객에게 가입 년수에 따라 매년 4ㆍ5ㆍ6회 기본 제공 데이터 100% 혹은 음성 20%를 보충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100만명의 고객이 리필하기를 통해 받은 혜택은 1인당 평균 데이터 3.7GB, 음성 41분으로 금액 환산시 평균 1만7135원 수준이다. 특히 데이터는 5만원대 LTE 요금제 기본 제공량(2GB)의 약 2배에 달하는 양이다.

또 전체 리필하기 이용고객 중 85%는 데이터 리필을 선택했고, 이 중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T끼리/전국민 무한’을 이용하는 고객은 57%에 달했다. 데이터 소비가 많은 고객들이 월별 사용수준에 따라 리필하기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기본 제공량의 50%를 사용하면 리필하기 안내 메시지를 보내 초과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에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 인증으로 리필이 가능한 전용 웹페이지도 개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원가입 절차에 부담을 느꼈던 40대 이상 고객, 외국인ㆍ법인 고객의 서비스 이용이 전월 대비 40% 증가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이 간편히 혜택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 2~5인이 함께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면 각종 혜택을 주는 ‘T가족혜택’ 프로그램도 지난 8일 누적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B tv 모바일, 멜론 익스트리밍, 무한 멤버십 혜택 선착순 제공 이벤트 시작 후 일 평균 약 1만명의 고객이 T가족혜택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만이 제공하는 리필하기, T가족혜택 등 장기/가족고객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기대 이상의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16,000
    • -0.82%
    • 이더리움
    • 2,799,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87,300
    • -1.46%
    • 리플
    • 3,412
    • +3.21%
    • 솔라나
    • 185,400
    • -0.11%
    • 에이다
    • 1,062
    • +0.28%
    • 이오스
    • 742
    • +0.2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10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0.97%
    • 체인링크
    • 20,400
    • +4.51%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