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연구개발(R&D) 교육 서비스가 모바일로도 진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학연협회는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빠른 접근을 위해 모바일 버전의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동영상 강의와 디지털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등 사업안내 15개 강좌와 사업계획서 작성, 협약변경 등 일반안내 11개 강좌가 개설됐다. 또 디지털북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이북(e-book)형태로 다운로드 받아볼 수도 있다.
특히 이번 모바일 교육 서비스는 국가 R&D관리 전문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단순한 사업안내가 아닌, 이러닝(e-learnig) 형태의 동영상 강의와 디지털북 제공 서비스라는데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홈페이지 오픈 이후 현재까지 1만6816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시적인 중소기업 R&D사업 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중소기업의 사업신청이 더욱 원활해지고 중소기업에 한층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