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로 5년간 50명 사망

입력 2014-04-09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행부, 전담부서 신설

지난 5년간 승강기 사고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50명에 이르는 등 인적 피해가 7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총 562건이 발생해 사망자 50명, 부상자 680명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사고 승강기 종류는 에스컬레이터가 76.9%로 가장 많았다. 또 승객용 엘리베이터(16.9%)와 화물용 엘리베이터(6.2%)가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이용자 과실(79.9%) △관리부실(8.0%) △보수 결함(8.0%) △작업자 과실(2.0%)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구의 27%에 해당하는 13세 이하와 65세 이상이 피해자의 45.2%를 차지해 어린이·노인층이 승강기 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승강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안행부에 승강기안전과를 신설했다.

승강기안전과는 승강기 안전강화와 산업진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승강기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80,000
    • -0.52%
    • 이더리움
    • 4,78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75%
    • 리플
    • 664
    • -0.75%
    • 솔라나
    • 195,900
    • +1.19%
    • 에이다
    • 536
    • -2.19%
    • 이오스
    • 825
    • +1.48%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2.37%
    • 체인링크
    • 19,510
    • -1.41%
    • 샌드박스
    • 472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