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해킹 KT 임원 소환 통보

입력 2014-04-09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의 고객정보 해킹 및 유출 사건과 관련해 KT 임원진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KT에서 고객정보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상무급 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 위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된 해커 김모씨가 지난해 2월부터 1년 동안 KT 홈페이지를 수시로 해킹하며 가입고객 정보를 연이어 탈취하는 과정에서 관련 보안시스템이 제대로 가동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KT 해킹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해커 김씨 외에도 이들 정보를 건내받은 휴대전화 판매대리점 사장 박모씨,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정모씨 등 모두 3명이다. 또 KT 임직원 중에서는 개인정보 보안팀장 이모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10,000
    • -2.03%
    • 이더리움
    • 3,089,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3.65%
    • 리플
    • 768
    • -2.78%
    • 솔라나
    • 176,400
    • -3.82%
    • 에이다
    • 449
    • -5.07%
    • 이오스
    • 644
    • -3.45%
    • 트론
    • 200
    • +1.01%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7%
    • 체인링크
    • 14,310
    • -4.79%
    • 샌드박스
    • 329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