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대(對)국민 브랜드 네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3266건의 브랜드 네임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종 1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중소기업 어깨동무 공제’가, 우수작에는 ‘두리모아 펀드’와 ‘브레in성과보상’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연관성 △독창성 △기업 및 발음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과 중진공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중진공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참고해 오는 8월 초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기금은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 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