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창의성, 문화예술 교육으로 빛본다

입력 2014-04-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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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잠자던 창의성을 일깨우는 10가지 방법’ 특강

오는 26일(토) 2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제2회 창의교육개발특강’을 실시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의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개특강의 제목은 ‘잠자던 창의성을 일깨우는 10가지 방법’이다. 본 특강은 무의식의 강력한 잠재성에 주목, 이것이 창의성 발현에 미치는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룬다.

급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 속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창의성. 이에 숙명여대 창조적 리더십센터에서는 2006년부터 4년간 연인원 120명의 전문가를 동원해 교육자, 심리학자, 예술가 등 세계 각국의 창의력 개발 사례를 수집, 분석했다. 그 결과 창의적 인재들이 본능적으로 무의식을 자극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이를 체계화 시켜 창의교육프로그램 ‘SCULE(Sookmyung Creative University of Leadership Education)’를 개발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제2회 창의교육개발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8년간 SCULE는 아동문화콘텐츠전공에서 실시한 다양한 실험과정을 거쳐 왔다. 이 같은 노력 끝에SCULE는 2014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의 신설전공인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의 근간이 되었다.

숙명여대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스스로 창의력을 키우려는 전문가, 아동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려는 교육가 그리고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사업가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며, “이제까지 잊혀져 있던 무의식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강력한 창의성을 끌어내는 원리와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은 지난 2000년 5월 국내 최초로 설립인가를 받은 사이버 대학원이다. 올해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신설한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은 아동의 창의성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교육자,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원하는 문화예술가 및 기획자, 비즈니스맨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교육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총 5학기에 걸쳐 기초단계(1학기), 연마단계(2, 3학기), 창작/활용단계(4, 5학기) 등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석사학위 취득시 창의 능력을 육성하는 교육자나 창의적 비즈니스 사업가 등이 되어 다양한 교육 창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2014학년도 후기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아동문화콘텐츠 전공, 창의교육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5월 8일부터 15일까지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ar.sookmyung.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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