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지난 3월 실업률이 5.8%로 전월의 6.1%(수정치)에서 하락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1%를 벗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1만8100명 증가했다. 정규직이 2만2100명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4만200명 증가했다.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4만8200명 증가로 수정됐다.
실업률이 예상을 깨고 하락했다는 소식에 호주 달러 가치가 올랐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시드니 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현재 94.38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실업률 발표 직전 93.84센트에서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