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쇼핑몰 전문기업 AK인터넷 쇼핑몰(이하 AK몰)과 제휴를 통해 사이트를 오픈하고 상품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0일 이지웰페어에 따르면 이날 AK몰과 ‘복지서비스 혜택 제고 및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AK몰이 제공하는 12만여종의 상품을 추가하면서 복지포털 상품수를 40만여 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지웰페어의 고객사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전국에 6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 중인 AK몰의 스포츠·아웃도어·남성·여성 패션의류 등 700여개의 브랜드 총 12만여종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한 후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때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 등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김성규 이지웰페어 상품운영본부장은 “스포츠·유아·아동·패션잡화 상품 관련 강점을 지닌 AK몰과 제휴를 통해 복지포털 운영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커머스 플랫폼 강화에 주력해 제공 상품수를 70만종까지 늘려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복지 욕구에 따라 △건강관리 △가족친화 △문화여가 △자기계발 △생활보장 관련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왔다. 또 고객사별 허용하는 항목에 한해 복지혜택 제고를 위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