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월 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4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3월 ICT 수출 증가는 중국ㆍ미국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 확대와 휴대폰ㆍ반도체ㆍD-TV 품목 선전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3월 ICT 수지는 75.5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에 1분기 누적 수출이 412억달러, 수지가 205억달러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74.3억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