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대주주 지분이 다시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PEF는 2012년 금호산업으로부터 사들인 대우건설 지분 12.28%(5104만주)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BK-케이스톤 PEF는 조만간 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주식은 2012년 8월 금호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금호고속 지분ㆍ서울고속터미널 지분과 함께 IBK-케이스톤 컨소시엄에 9500억원을 받고 매각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