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국내 최대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2014 대교어린이 TV 코러스코리아’ 예선을 시작하고 오는 5월 19일까지 동영상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코러스코리아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참가 가능한 합창대회로 지난해에는 전국 84개 합창단, 총 4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코러스코리아는 다른 합창대회와는 달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콰이어(Show choir) 무대를 비롯해 K-POP, 요들, 오페라 등 이색적인 장르의 합창곡과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매년 참가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서울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에서도 별도 지역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팀에 대한 지원 혜택과 상금 등도 대폭 확대해 대상 1팀에게는 6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 금상(1팀) 400만원, TOP7상(5팀) 각각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아울러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해 방영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예선 참가 신청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http://www.kids17.net)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연 동영상(3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syon@daekyo.co.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최소 20명에서 50명 이내이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후 최종 결선 무대는 9월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