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캐나다·호주 재무장관 면담…FTA 협력 강화

입력 2014-04-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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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춘계회의 참석 차 미국 방문 중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호주 재무장관과 연이어 양자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우리나라와 두 나라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현 부총리는 조 올리버 캐나다 재무장관을 만나 “한국은 캐나다로서는 아시아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이라며 “앞으로 국회 비준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올리버 장관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여지가 많다며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현 장관은 조 호키 호주재무장관과 면담해 재무·통상뿐 아니라 인프라 투자, 자원 개발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한ㆍ호주 경제공동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 2월 호주 측이 제안한 ‘재무·통상 2+2 장관회의’ 설립 방안보다 범위를 더 확대해 제안한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재무장관은 통화스와프와 FTA 체결 등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긴밀해진만큼 협업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국회 비준 등 후속절차의 원활한 추진에 의견을 모았다. 워싱턴=유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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