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사람 마주치기 무서웠다"…도대체 왜?

입력 2014-04-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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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근황, 지주막하출혈

▲사진 = SBS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안재욱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 배우 안재욱 편이 방송됐다.

이날 안재욱은 "수술을 하고 1년을 재활하고 운동하고 생각을 많이 정리하면서 내가 일을 하고 복귀를 할 수 있는 시점에 왔다. 내가 다시 일을 할 수 있고 복귀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수술하고 처음 한국에 와서는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무서웠다. 만나는 분들은 날 걱정하는 거지만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혼자 아침에는 남산, 저녁에는 한강, 굉장히 많은 시간을 걷고 뛰다가 괜찮다 싶으면 뛰고 계단도 오르고 그랬다"고 수술 후 심정을 고백했다.

지주막하출혈 수술 안재욱 근황에 네티즌은 "지주막하출혈 수술, 안재욱 정말 힘들었겠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이제 다 회복된건가", "지주막하출혈 수술, 그거 심한거라는데 안재욱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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