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이 고수익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신상품 2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POSCO와 삼성화재에 연계된 조기상환형 상품 ‘대신 ELS 160호, 161호’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160호 Two-Star 4-Chance’는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중 주가 하락율이 큰 종목의 주가가 6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12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80%이상, 18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75%이상일 경우에 연 1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삼성전자와 우리투자증권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70%이상이면 26%(연 13%)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을 때는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했을 때는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ELS 161호 Two-Star 6-Chance’는 POSCO와 삼성화재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발행일 이후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POSCO와 삼성화재 중 기준주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15%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조기상환 된다.
또 장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 주가보다 15% 이상 상승하면 연 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POSCO와 삼성화재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15%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최고 42%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와함께 3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하지만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했을 때에는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으로 발행일은 오는 26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25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장외파생상품부장은 “대신증권은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조기상환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