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 사진=CJ E&M
연상연하 커플의 로맨스를 다룬 ‘마녀의 연애’는 연상연하 관계를 다뤄 인기를 얻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와 첫 방송 전부터 비교의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많은 비교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저희 드라마는 유쾌하고 발랄하다. 극에서 제가 망가지더라도 재밌게 즐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정화는 작품 제목에 담겨 있는 ‘마녀’의 의미에 대해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여성을 일컫는다”면서 “실제로 저 역시 닮은 면이 있는 것 같다. 결혼보다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더 관심이 가기 때문이다. 결혼에 올인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기자 역을 소화하는 엄정화는 교복을 입고 취재를 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일산에서 촬영하는데 출근 시간대였다. 마구 뛰어다니면서 택시를 잡아야 됐는데, 교복은 무척 작고, 대본으로 얼굴을 가리고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