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글로벌 경제성장, 단거리 아닌 마라톤 돼야”

입력 2014-04-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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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그림자금융·유로존 하강리스크 우려”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정책 어젠다’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성장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처럼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함을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보고서 공개 기자회견에서 “견실한 경제성장을 끌어내려면 과감한 행동들이 요구되며 여기에는 지속적인 구조개혁이 포함된다”고 역설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막는 걸림돌로 특히 중국 그림자금융과 유로존(유로 사용 18국) 경기하강 리스크를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이 너무 빠르게 이뤄지면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신흥국과 저인플레이션 및 과다 채무에 시달리는 국가들의 부담을 늘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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