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태광제과가 만든 과자 '생강맛'에서 금속이물(길이 약 18mm)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스테인리스 선별망 일부가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4년 8월 25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조업체 담당 지자체인 대구 달성군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