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남골퍼 아담 스콧, 박인비의 백스윙 예찬

입력 2014-04-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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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 “경기할 때 박인비 스윙동작 자주 생각해”

▲아담 스콧. AP뉴시스

박인비(KB금융그룹)의 스윙 동작이 2년 연속 ‘그린재킷’에 도전하고 있는 미남골프선수 아담 스콧(호주)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전했다고 11일(현지시간)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스포크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발간하는 ‘골프 매거진’ 4월호 인터뷰에서 “백스윙은 아주 느리고 신중하게 해야한다” 며 박인비를 따라 하라고 조언했다.

스콧은 “나는 경기할 때 꽤 자주 박인비를 생각한다” 며 “박인비의 테이크어웨이(백스윙 시작 동작)는 그 누구보다 느리고 부드럽다 ”고 덧붙였다.

지난해 골프 전문기자들과의 자리에서도 스콧은 “나는 백스윙 속도가 빨라 고생했는데 박인비의 스윙, 특히 백스윙은 아주 훌륭하다”고 예찬했다.

박인비는 마스터스가 개막한 10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을 방문하여 스콧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것은 스콧의 찬사에 감사를 표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주는 2013년도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기 위해 오거스타를 방문한 박인비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같이 미국 골프 기자상을 받은 스콧의 경기를 눈여겨봤다”며 “평소 꼭 봤으면 했는데 이번에 직접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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