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정합의결과 이행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은 복지부에서는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보건의료제도개선팀장이, 의협에서는 상근부회장, 총무이사, 기획이사, 보험이사 등이 참여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합의 결과를 성실히 이행해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각 과제에 대해 복지부와 의협은 소관부서를 정해 각 부서별로 협의, 세부이행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양측은 향후 격주 단위로 추진단 회의를 열고 각 과제별 이행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기로 했다. 2차 추진단 회의는 오는 25일 개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