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원자재 충격..일제히 하락 '블랙먼데이'

입력 2006-05-23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아시아증시와 유럽증시에 이어 미국증시마저 큰 폭으로 꺾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월마트 등 기업들의 활발한 M&A소식과 로우스 등 우수한 실적들도 지수를 돌리기엔 역부족 이었다.

22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7%(18.73P) 하락한 1만1125.33으로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96%(21.03P) 떨어진 2172.86로 지난해 11월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0.39%(4.97P) 하락한 1262.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4.19%(20.51P) 급락한 469.16으로 지난해 11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 7월 인도분은 0.67달러(1.0%0 오른 매럴당 69.96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6월물은 69.23달러로 0.7달러 상승 마감했다.

22일 인도증시가 10% 넘게 폭락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도 2% 넘는 낙폭을 보였다. 미국증시 역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논란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한국에서 철수를 결정한 월마트는 0.06% 올랐고 야후가 3.15%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40,000
    • -3.44%
    • 이더리움
    • 2,762,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7.74%
    • 리플
    • 3,324
    • -0.09%
    • 솔라나
    • 182,300
    • -2.67%
    • 에이다
    • 1,035
    • -5.13%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5
    • +1.52%
    • 스텔라루멘
    • 402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50
    • +0.47%
    • 체인링크
    • 19,260
    • -3.51%
    • 샌드박스
    • 407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