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무공천 철회 후폭풍 거세다… 여기저기서 혼란 포착

입력 2014-04-12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 무공천 철회 후폭풍

(사진=연합뉴스)

대선 공약이었던 '무공천'이 철회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

12일 정치계와 관련 기관등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내에서 기초선고 공천을 주장했던 친노 성향 인사들은 이번 결과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당 지도부와 신주류는 당혹스런 표정을 지으며 대응 방침조차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세균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동안 공천논란으로 인해 적지 않은 비용을 치렀다. 이번 일을 계기삼아 다시는 공천여부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하루빨리 유능한 후보를 공천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지지해왔던 한 의원은 "지방정치를 중앙정치의 노예상태로부터 풀어내고자 하는 국민의 요구가 지켜지지 못했다"며 "특히 중앙정치권과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계속 움켜쥐겠다는 결정이 아닐 수 없다.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돌싱글즈6' 최종 세커플 탄생, '이별 커플' 창현과 지안…결별 이유는?
  •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며칠째 떠들썩…BBC도 주목한 韓 연예계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09,000
    • -0.38%
    • 이더리움
    • 4,978,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3.13%
    • 리플
    • 2,155
    • +6%
    • 솔라나
    • 332,200
    • -2.41%
    • 에이다
    • 1,451
    • +3.72%
    • 이오스
    • 1,134
    • -0.96%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688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1.91%
    • 체인링크
    • 24,980
    • -3.03%
    • 샌드박스
    • 915
    • +8.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