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전자저울 제조업체인 ㈜ 카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실질적인 금융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이달부터 매달 4~5곳의 기업체를 방문해 거래 기업의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고 이를 기업금융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농협은행은 13일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 8일 경북 구미공단의 중견기업인 ㈜아주스틸을 찾았으며 이튿날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나주 농공단지를 방문, 6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1일에는 경기 양주시의 전자저울 제조업체인 ㈜카스를 찾아 여신·외환거래를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펴기로 했다.
김 행장은 “기업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