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부에 지방소비세 추가이양 약속이행 촉구

입력 2014-04-13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상보육 부담에 재정난 영향

서울시가 13일 지방소비세율 5%를 지방에 추가로 이양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중앙 정부에 촉구했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2009년 9월 '지방재정 지원제도 개편방안' 발표를 통해 2010년부터 지방소비세를 도입해 부가가치세의 5%를 지방에 이양하고 3년간 준비를 거쳐 5%를 추가(총 10%)로 이양하겠다고 했다면서 그에 따르면 지난해 5%가 추가 이양됐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시는 무상보육 사업비 부담 등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방소비세율 5% 추가 인상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비세율 5% 추가 이양이 이뤄지면 세수가 약 4809억원 증가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올해 지방소비세율이 6%포인트 확대(5→11%)됐지만 지난해 '유상거래 시 주택 취득세 영구인하' 정책에 따라 발생한 세수 결손을 보전해준 것이지 실질적인 지방세 이양이 아니다. 이번 지방소비세율 확대에 따른 세수 증가분도 4837억원으로, 그동안 취득세 감소분(3년 평균 5500억 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전년대비 올해 재정 추가 부담액은 총 9341억원으로, 이 중 43.2%(4041억원)가 국가 복지사업에 따른 의무 지출분이다.

세부적으로는 무상보육 사업에 2219억원, 기초연금에 695억원, 의료급여에 544억원이 더 든다.

반면 지난해 취득세는 전년보다 3617억원, 지방소득세는 1007억원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01,000
    • -1.62%
    • 이더리움
    • 3,096,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83,500
    • +0.26%
    • 리플
    • 2,129
    • +0.52%
    • 솔라나
    • 128,100
    • -0.23%
    • 에이다
    • 397
    • -0.75%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97%
    • 체인링크
    • 13,030
    • +0%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