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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3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고도의 심리전쟁이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마피아와 시민의 지령을 받은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폭탄이 투하된다.
숨어있는 마피아를 탈락시키기 위한 미션 중 하나로 드넓은 바다에 통통배를 타고 떠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바다낚시를 즐기게 될 예정. 이 과정에서 너도나도 낚시 전문가가 되어 허세 가득한 낚시 수업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날 바람이 불어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상황에서의 쉽지 않은 미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월척을 낚는가 하면 낚시 전문가들도 놀랄만한 최고의 낚시왕이 등장해 깜짝 반전을 일으켜 현장에 있던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가 등장함에 따라 절로 흥이 오른 멤버들은 신나서 노래를 부르며 포복절도 선상파티를 펼쳐냈다. 출연진들의 돌발행동이 속출하는 것은 기본, 게스트들의 예측불허 활약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여기에 배 위에서 전복 라면을 폭풍 흡입하는 먹방(먹는방송)까지 이어져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낚시왕의 주인공이 공개될 ’런닝맨’은 1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